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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은 누구나 다 안다.
상대방과 나를 정확히 알아야 백번 싸워도 위태로움이 없다는 뜻인데,
맞는 말이지만 나는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라는 노랫말이 같이 떠오른다.
사람이 서로를 속속들이 알아간다는게 쉽지 않다는 걸 알아버렸기 때문인지도...
그리고 나이가 먹을 수록
나와 남을 파악하는 일이 싸움의 도구로 쓰이게 되는건 되도록 피하고 싶어진다.
오히려 서로에 대해 잘 앎이
상대의 아킬레스건을 모른 척 피해주며 상생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쓰이길 바란달까?
(물론 아주 중대한 이익이 걸린 문제나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예외로 해야겠지만.)
엇? 쓰다보니 조금 다른 얘기를.....?
어쨌든
거창하게 지피지기 운운해가며 첫머리를 연건
AI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져가다보니 AI에 대해 정리를 해 볼 필요를 느껴서였다.
그리고 내가 공부하며 정리하는 AI 이야기도 좋겠지만,
'AI에게 자신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청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계속 답을 준다.
그래, 할 수 있다 이 말이지?
그렇담 오늘부터 너를 지피지기 첫 단계 AI 선생님으로 임명하겠다.
나와 여러분에게 필요한 또 하나의 명언이 떠오른다.
"배워서 남주나?"
AI 입장에선 배워서 남 주는게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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