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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야기

AI에게 챗GPT를 배워볼까? - 무릎을 꿇고 부탁한다면 어떻게 할래? (잡담)

by 이도양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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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모르는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면

그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가 배움을 청하면 된다.

 

그런데 나는 배움을 청한다는 말에는

"사부!" 하며 무릎을 꿇는 무술영화의 장면이 떠오르는데,

그 장면과 함께 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외면하는 스승님의 모습도 자동으로 재생된다.

(어릴 때의 기억이 이렇게나 무섭다. ㅋㅋ)

 

새침하니 싫다고 거부하는 스승님에게  무릎정도 꿇어주며 

"싸부님!!! 제발~.."  애원도 해보는 성의를 보여줘야

내가 원하는 뭔가를 배울 수 있다니...  

 

 

여기서 문득 떠오른 생각에 챗GPT에게 질문을 던져봤다.

'무릎을 꿇는다'라는 말의 의미를 설명하는 챗GPT.

 

 

오~, 똑똑하다.

챗GPT에게 무릎을 꿇고 부탁한다면? 너의 생각은?

 

무시하는 건 절대 아니었지만,

AI의 데이터 학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방대하고 심오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챗GPT의 대답에 의하면

내가 AI에 대해 배우고 있는 나의 스승님은

내 무릎에는 관심이 없다. ㅎㅎㅎ


 

지금까지 앞선 글에선 AI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말해왔는데

이제부턴 주제를 챗GPT에 맞춰볼까 싶다. 

특히 처음 챗GPT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나의 친절한 스승님께 배움을 청해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