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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34

새해 맞이 일출 여행 (국내편) - AI에게 추천 받는 여행지 전 세계적으로 일출 명소는 많지만만약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이나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무리 멋져도 너무 먼 곳은 여행지로 선택하기 부담스러울 거라 생각한다. 새해를 맞아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기 좀 받고 오겠다는 여행이오가며 기운 빼는 고생길이 되는 건 곤란하겠지.그렇다면 꼭 외국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우리 나라에도 멋진 일출 명소는 많을테니까.  그래서 예고(?)했다시피 여행지 후보의 범위를 좁혀 보려고 한다.이번엔 국내편, 다음 글에서 비행거리가 비교적 짧은 국외편으로. 자, 챗GPT씨.  너의 능력을 보여줘.  우리에게 환상적인 일출 여행지를 알려달라고~!   Q. 국내에 한정해서 일출 명소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알려줄래? A.국내에는 비행기를 타지 않.. 2025. 1. 27.
일출 여행으로 새해 기 받자! - AI에게 추천 받는 여행지 연휴가 시작되던 첫 날 인천공항에 역대급 인파가 몰려 대혼잡을 빚었다는 기사를 봤다.나만해도 할수만 있었다면간만의 긴 연휴를 이용해 어딘가로 떠났을 거라 생각하며 아쉬움의 입맛을 다셨으니뭐...  사람 생각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나?   이미 그 연휴의 며칠이 지났고, 이제 본격적인 설을 앞두고 있다보니 떠남이 불가능한 난 그냥 올해도  머리속으로만 여행을 떠난다. 어딜 가볼까.. 잠시 고민하다가 종종 엄마와 얘기 했던 일출 여행이 떠올랐다.엄마가 조금만 체력이 있었다면 아마도 진작에 한번은 떠났었지 않을까?근데 일출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은 당연히 사람도 많을 거고, 그다지 내키지가 않아서 말이지... 이렇게 뭔가가 궁금할 때는 어떻게?챗 GPT씨에게 물어봐야지.   Q.  떠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 기.. 2025. 1. 27.
< 엄마랑 딸이랑 오붓하게 떠나는 여행 – 해외편 1탄> 몇 년 전, 아니 작년 초까지만 해도 상상이나 했을까? 엔화가 이렇게나 많이 떨어질 줄. 안 그래도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사람들에게 다녀오기 편한 해외 여행지로 인기 있던 일본인데, 환율까지 도와(?)주니 일본여행 붐이 식지 않는 게 이해가 간다. 원래 여행이란 절약할 수 있는 돈은 절약하는 게 인지상정. 그런데 같은 값이라도 이득을 보는 기분이라니, 기왕 가기로 마음먹은 일본 여행이라면 바로 지금 떠나야 할 것 같지 않은가!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 들썩이는 마음을 잠시 눌러두고, 금전적인 이유 외에 지금 그곳이어야 하는 다른 이유를 헤아려 본다. 내 여행의 목적. 난 그곳에 왜 가고 싶을까? 어렵지 않게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올 해 단풍은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노란빛과 붉은 빛으로 물든.. 2023. 11. 28.
< 엄마랑 딸이랑 오붓하게 떠나는 여행 – 국내편 2탄> 11월하면 가을이 겨울에게 바톤 터치 할 준비를 하는 달. 어떤 사람들은 가을도 겨울도 아닌 애매한 이 계절은 여행을 떠나기에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난 이맘 때 느낄 수 있는 정취를 꽤 좋아하는 편이다. 떠나는 것들은 요란하지 않고, 다가오는 것들은 시나브로 스며든다. 어느 아침 문을 나서다 문득 옷깃을 여미며 ‘어.. 이제 진짜 겨울인가? 언제 가을이 가버렸대?’ 중얼거리며 느끼는 아쉬움은 썰렁해진 나무를 바라보면 괜히 쓸쓸한 마음이 더해진다. But! 아쉬움,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다. 더 추워지면 뭔가를 느낄 새도 없이 추위나 원망하며 덜덜 떨기만 할테니까. 딱 지금 이 계절의 맛을 느끼기 위해 어디가 좋을지 찾아보다,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한옥마을이 눈에 .. 2023. 11. 20.
< 엄마랑 딸이랑 오붓하게 떠나는 여행 – 국내편 1탄> 여행 다니기를 좋아하시던 엄마가 연세가 드시면서 장거리 비행은 힘들다고 꺼려하신다. 그래서 눈 돌려 찾아본 국내 여행! 꼭 비행기를 타야만 맛인가? 뻔하다고 여겨지는 국내의 도시에서도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 만들어 가면 그만이지. 그래서 찾아봤다. 엄마 모시고 떠나면 좋을 것 같은 국내 여행. 부산에서 즐기는 료칸 호텔은 어때? 旅に出ます(여행을 떠나요)~. 목적지 호시카게료칸 동부산 홈페이지 : http://hoshikage.co.kr/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로 133 ( 지도 상 위치 → 클릭하면 확인가능) 연락처 : 0507-1448-2587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LOCATION : 대변항 메인도로에서 숲쪽으로 북쪽도로 20미터 정도 올라오시면 보이는 가장 큰 건물 함께 하.. 2023.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