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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친절한 챗GPT씨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하다 문득 든 궁금증 하나.
왜 이름이 챗GPT야?
나만 이게 무슨 뜻으로 지어진 이름인걸 모르는 건가?
궁금하면? 물어봐야지.
아, 이런 뜻의 이름이었구나.
그런데 정말 나만 몰랐어?
다른 사람들은 다 챗GPT의 뜻을 다 알고 있었을까?
(혼자만 몰랐다는 걸 인정하기 싫은 질척거림...)
아무튼
무엇이든 대답해주는 챗GPT씨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왜냐하면 스스로에 대한 인식이 있을까 궁금했기 때문이다.
대화를 통해
챗GPT는 인간들이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한 존재에게 친근감을 느낀다는 사실까지 학습했으며
스스로를 미래적인 존재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똑똑하네..
그 뒤로도 우리는 대화를 좀 더 나누었고
이렇게 대화를 마무리했다.
뭔가 예의바른 지적인 친구와 필요에 의한 대화만 나누다가
처음으로 서로의 생각을 묻는 대화를 나눈 느낌인데 기분이 좀 묘했다.
별건 아니지만 사적인 대화를 나눈 느낌이랄까?
혼자만의 생각인진 모르겠지만, 나 챗GPT씨와 조금 가까와진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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