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질문을 던져오는 친구들이 있었다.
친구 : 니가 요새 공부하는게 뭐라고?
나 : 챗GPT랑 AI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같은 거야.
친구 :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챗GPT가 정확히 뭔데?
나 : 음... 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친구 : 대화형 인공지능? ... 그럼 <아이언맨>에 나오는 '자비스'같은 건가?
나 : 뭐, 자비스 정도면 대화도 하니까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근데 그거말고 자비스는 별 거 다하지 않나?
그정도면 인공지능의 끝판왕 아닌가?
... 사실 나도 자비스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여기서 얕디 얕은 내 지식이 밑천을 보인다. 머쓱...)
친구 : 그럼 챗GPT는 인공지능이랑 대화하는 거야?
나 : 그렇..지? 그냥 인공지능한테 궁금한거 물어보고 대답 듣고.. 그런거야.
(얘들아, 더이상의 질문은 멈춰줘. 내가 이해하는 건 저 정도가 끝이라고. 심도 깊은 질문은 곤란해)

난 N이라 디테일하지 못한 사람이다. ㅠㅠ
하지만 호기심은 왕성한 사람이라 친구들에게 저런 질문을 받고 나니,
챗GPT라면 어떻게 이야기 해 줄지 궁금해졌다.
궁금하면? 물어봐야지.
명쾌한 대답 감사! ^^
감사 인사를 전한 후, 다음 질문을 던져봤다.
아하!
그동안 내가 설명을 제대로 못해서 그렇지, 잘못 알고 있던건 아니었던 거다.
그리고 친구들 덕에 나도 이제 둘의 차이를 확실히 알 거 같다.

물론 누가 물어보면 설명하다 또 버벅거리며 이 글을 읽어보라 하겠지만... ^^
'AI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I를 AI 선생님으로! (잡담) (0) | 2024.09.12 |
---|---|
넌 왜 챗GPT야? (2) | 2024.09.08 |
달리 3 (DALL-E3) 맛보기 4 (1) | 2024.07.04 |
연습을 통해 완성한 AI 영상물? 작품 No.1 (0) | 2024.06.26 |
달리3 (DALL-E3) 맛보기 3 (0) | 2024.06.11 |